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가라 소스케 (문단 편집) == [[무슬림]] == [[아프가니스탄]]에서 게릴라로 활동하며 유년시절을 보낸 경험 덕분에 자연스럽게 [[무슬림|이슬람교 신자]]가 되었다. 13권에서 카나메에게 이슬람 교도임을 밝혔으며[* 참고로 같은 미스릴 소속의 상관인 [[베르팡강 클루조]]도 무슬림이다. 차이점이라면 소스케에 비해 규율을 엄격하게 지키는 타입이라고.], 12권에서 크리스마스는 "[[소련군|유럽계 적병]]의 경계가 느슨해지는 기간" 정도로만 생각하고 [[라마단]]을 신경쓰는 모습도 나왔으며 [[쿠란]]도 암송할 수 있다고 한다. 교리에서 금하기 때문에 [[술]]은 철저하게 기피하며, [[멜리사 마오]]와 같은 주당 동료들에게 항상 '알콜은 뇌세포를 파괴한다'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교리 이전에 알콜 섭취는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임무 수행 및 전투력 유지에 방해가 되니 이를 매우 중요시하는 소스케 입장에선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 동료들이 술집에 가자고 권유할 땐 관계 유지가 전투력 유지에 도움이 되기에 일단 참여는 잘 하는 편이지만, 역시나 술은 정중히 거부하며 혼자서 주스를 마신다. 작중에서 [[잭 다니엘스]] 한 병을 사다가 마신 적이 있는데, 이건 카나메 호위 임무 제외를 명령받고 정신적으로 힘든 나머지 자포자기로 시전한 것에 가까우며, 한 모금 하자마자 바로 뱉어버린 뒤 "이런 이상한 걸 어떻게 먹는거지..."라며 극혐하는 반응을 보이며 병 째로 쓰레기 통에 쳐박곤 두 번 다시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후 [[클러머]]와의 대결에서 복부에 중상을 입어 내장 일부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아 절대로 술을 마시면 안되는 몸이 되어버렸는데, 앞서 언급된대로 술에 대한 미련이 없으니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다. 외전에서는 [[스크류 드라이버|술을 탄 오렌지 주스, 스크루드라이버]]를 뭣모르고 꿀꺽 했다가 완전히 취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의 취중진담에 따르면, 평상복까지는 문제없지만 수영복 차림의 여자들은 거의 알몸으로 보여서 상당히 민망하다나.[* 이슬람에서는 여성들의 신체 노출을 자제하라는 계율이 있어서 그렇다.] 처음에는 교복 차림인 카나메의 훤히 드러난 다리에 도대체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몰라 힘들었다고 고백했는데, 본인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중동에서는 여성은 거의 노출을 하지 않기에, 일본에 와서 여자들의 노출에 크게 놀랐다고 한다. 그래도 점차 익숙해졌는지 평상복까지는 괜찮다고. [[하람 푸드]]로 지정된 [[돼지고기]]를 잘 먹는다. 외전에서 [[김치찌개]]를 끓일 때[* 라이트 노벨 한국어 정발판에서의 표기. 원문은 김치나베(キムチ鍋)로 매운맛을 크게 줄인 일본식 어레인지 버전 김치찌개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김치나베는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고 많이들 즐겨 먹는 음식이다.] 준비해 온 돼지고기를 넣어 혼자 먹어치웠다. 참고로 무슬림이 돼지고기를 먹는 건 사실 독실함보다는 개방성의 문제다. 이슬람교 기준으로 돼지고기는 명확히 [[하람 푸드|하람]]이기는 하지만, 원래 먹는 것 관련 하람들은 절대 범하면 안되는 대죄라기보다는 어느정도는 개인의 양심에 맡길 수 있는 문제로 받아들여지기 때문. 예를 들어, 하디스에서도 친구에게 초대받았을 때 친구가 대접한 음식이 할랄인지 하람인지 불분명하면, 반찬 투정 하지 말고 그냥 먹으라고 나와있다. 즉, 타인에 대한 예의가 음식물의 하람을 준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 물론 하람 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꽉 막힌 무슬림들도 있지만, 개방적인 무슬림들의 경우 독실한 신도이면서도 돼지고기 등은 안 먹는게 좋지만 먹는다고 해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한국에서 일하는 무슬림 외노자들은 돼지고기를 멀리하는 경우가 대다수긴 하지만, 일터에서 반찬으로 돼지고기를 주면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거나, 안 먹으려고 하다가도 고기를 안 먹으면 힘든 일을 못 하니까 그냥 먹는 이들도 꽤 있는 편이다. 특히, 돼지고기 말고 먹을 게 없는 경우 안 먹다 죽기라도 하면 이슬람 율법에서 최악의 대죄로 보는 자살을 저지르는 셈이 된다고 그냥 먹는 경우도 많다. 정리하자면 평시에도 평화 부적응을 앓을 정도의 중증 PTSD 환자 + 뼛속까지 군인인지라 계율을 '''실용적 선'''에서만 지키는 무슬림. 상시 전투태세를 유지해야 하니 열량 제한으로 전투력 유지에 방해가 되는 돼지고기 섭취 금지는 잘 따르지 않으며[* 작중에서 밥을 먹다가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흠칫 놀라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양심적 가책을 느끼긴 하는 듯.], 라마단 준수도 반드시 지킬 필요가 없지만[* 실제로 군인은 라마단 금식 의무가 면제된다.], 술은 철저히 멀리한다는 신념이라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